한마음 실버대학, 국가유공자 위한 '행복한 봄나들이' 진행

대전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서구지회 회원 40여 명이 1일 서천국립생태원을 탐방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마음실버대학 제공
대전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서구지회 회원 40여 명이 1일 서천국립생태원을 탐방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마음실버대학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한마음실버대학에서는 지난달 30일~5월 1일, 양일간 대전지역 국가유공자들 총 120명과 함께 ‘대한민국을 빛낸 참전용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행복배달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가에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30일에는 대전서구지회 무공수훈자회와 고엽제 전우회 80여 명이 참여해 무주와인동굴과 반디랜드를 관람했다. 5월 1일에는 대전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서구지회 40여 명이 서천국립생태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한마음실버대학 교사진과 함께 대전 적십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챙기며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의미가 더했다.

이외에도 오가는 버스안에서 건강체조, 건강박수, 마인드강연, 초청가수공연 등 어르신들의 여정이 지루하지 않도록 한마음실버대학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강할 수 있는 맛있는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한마음실버대학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봄나들이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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